인화의 경우는 용지에 노광을 하고 노광된 부분이 약품과 화학반응을 하여 색깔을 나타냅니다. 이때 색깔과 색깔의 경계면이 부드럽게 융화되어 보는이가 눈의 피로감을 덜 느끼고 사진이 잘 나왔다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와는 달리 인쇄의 경우 색깔과 색깔의 경계면이 뚜렷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부담을 느끼게 하는데, 이것은 어두워서 노이즈가 낀 사진이나 점단위로 색이 조잡하게 섞인 사진의 경우 더욱 심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노이즈의 경우 파랑,빨강의 점들이 마구 섞여진 상태의 사진이 많아, 어두운 곳에 찍은 얼굴사진일 경우 피부가 상당히 지져분하게 보일 수 가 있습니다. 인화의 경우 노이즈의 빨강,파랑이 어느정도 융화되어 그런느낌이 덜 들게 됩니다.)
참고로 포토 잉크젯프린터는 인쇄이지만 잉크가 자연히 스며들어 경계면이 부드워져 인화같은 품질과 거의 다름이 없습니다.
스노우 용지에 코팅액을 바른후 UV(자외선)을 쬐어 코팅액을 순간경화시켜 용지를 코팅을 시킵니다. 뛰어난 광택효과가 나며 물에 젖지않고 각종오염에 쉽게 더럽혀지지 않습니다.새 책을 받으시면 코팅액 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냄새가 없어집니다.광택때문에 고급스러움은 물론이고 사진이 선명해보이는 느낌이 납니다.광택면에서는 (UV광택> 스노우 > 랑데뷰) 순입니다. * 공정이 추가되므로 추가요금이 발생됩니다.
용지뒤에 숫자(90,130,160,180)가 무언가요?
가로 1m x 세로 1m 로 용지를 잘라 놓고 무게를 쟀을때 나오는 g수치입니다.용지가 두꺼우면 무게가 더 많이 나오겠지요.참고로 복사용지은 75g 이구요. 일반 사진은 220g정도 입니다.매수가 적으면 두께가 두꺼운 종이를 쓰시기를 권장드리며 매수가 많으면 책이 쓸데없이 두꺼워 지므로 얇은 종이를 쓰시기를 권장드립니다.치클포토는 랑데뷰160g을 추천합니다.